▲지난 7일 시온성교회 팽성노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팽성노인복지관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은 지난 7일 팽성읍 안정리 시온성교회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시온성교회의 교인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팽성읍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드릴 밑반찬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2010년부터 이어진 시온성교회의 팽성노인복지관을 향한 나눔의 손길은 후원 물품이나 결연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교회 내부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회, 경로대학,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회 교육부에 장애인 부서를 두어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

팽성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해주신 시온성교회 및 교인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만드는 팽성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빈곤, 질병, 고독, 역할상실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살펴 밑반찬 및 유제품 배달, 무료급식, 소득지원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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