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 '우리 동네 살림꾼'의 의정활동 철학과 비전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3-18 19:11:59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청룡동과 중앙동의 '우리 동네 살림꾼' 김순미 구의원이 제9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거쳐 현재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순미 구의원은 언제나 주민들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김순미 구의원 의정활동 철학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살피고, 그에 맞는 정책을 실현하는 것이 제 의정활동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통학로 안전 확보, 어르신 중식 지원, 임산부 가사서비스 지원 등 주민들의 삶에 밀접한 정책을 발굴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더 활기찬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한다고 했다.
◆ 제9대 의회, 대표 조례안 발의
김순미 구의원 제9대 의회에서 가장 중점을 둔 조례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비용이 부담되는 취약계층에는 큰 장애물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예산 확보와 심의를 통해 2025년 본예산에 3억 2,24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3,100명에게 예방접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5년간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임산부 가사서비스 지원 조례', '어르신 보청기 구매비 지원 조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장년층 인생이 모작 지원 조례' 등 총 19건의 조례를 발의하여, 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했다.
◆ 5분 자유발언, 구정에 반영된 성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반영된 주요 성과로는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소 설치'를 들 수 있었다.
2022년 9월, 관악구 내 이륜자동차 검사소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설치를 제안한 결과, 2023년 3월 관악구 최초의 검사소가 개소되었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검사소 설치로 인해 소상공인과 생계형 배달 노동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으며, 검사소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도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마을버스 노선 신설, 어린이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로 확장 등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하여 현실화하고 있다.
◆ 3주년 소감과 향후 계획
제9대 의회 임기 3주년을 맞이하며,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층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지방정치의 참된 의미를 실현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반영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앞으로도 복지 분야에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안정적 시행과 어르신 복지시설 개선에 집중하고,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마을버스 신설 및 통학로 확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봉리단길, 샤로수길 등 골목상권 상표 가치를 향상하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 아래, 현장에서의 주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한다.
◆ 주민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순미 구의원의 의정활동은 단순한 정치적 노력이 아닌, 주민들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진정성과 실천으로 가득 차 있다.
5년간의 예산 지원과 구체적인 정책 실행을 통해 관악구의 발전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김순미 구의원은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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