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검단노인복지관이 지난 9일 재인서구충청향우회, 친환경기업 ㈜이도에코인천 등의 후원 아래 지역 어르신 500여 명에게 추어탕을 대접하고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향우회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복지관 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추어탕을 대접하면서 일일이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또 현장에서는 이미용과 네일아트 전문가들이 어르신 40여 명에게 재능 기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환설 재인서구충청향우회장은 “풍성한 계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변정임 복지관장은 이에 대해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급식행사 및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제공해준 재인서구충청향우회 등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기력을 보강하고, 이웃사랑들과 모처럼 활기찬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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