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민자치회 전환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6-02-04 19:48:00

10~12일 8개 읍·면·동 주민 대상 권역별 설명회
전환 절차·운영 방향 안내…질의응답 통해 궁금증 해소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지역의 미래, 이해와 공감에서 시작된다.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주민자치회 미전환 8개 읍·면·동 주민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자치회 전환 내용을 시민과 공유하고 제도 변화를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 참여 기반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다. 첫 회는 10일 오후 3시 별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오남읍·별내면·별내동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11일 오전 10시 시청 다산홀에서는 금곡동·양정동·다산2동 주민을, 12일 오전 10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와부읍·조안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 계획, 단계별 절차, 운영 방향 등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기능 차이, 전환 후 조직 구성, 의사결정 방식, 주민 참여 구조 등이 중심이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기전환 주민자치회를 운영 중인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회장과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 과정의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시 자치협력과장은 “주민자치회 전환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명회에 앞서 3일과 5일 두 차례 미전환 8개 읍·면·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사전 간담회를 열어 전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자치의 성패는 참여와 이해에서 결정된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그 출발점이자 공감대 형성의 핵심 장치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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