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흘려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05-11 19:20:14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이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 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11일 농협유통 임직원 13명은 파주 금곡리 마을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배 열매솎기를 하고 있다.


11일 농협유통 본사 임직원 13명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파주 금곡리 마을 과수 농가를 방문해 배 열매솎기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열매솎기’란 나무를 보호하고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너무 많이 달린 과실을 솎아내는 작업을 말한다.


금곡리 마을 정희조 이장은 “일손이 모자를 때 방문해 농촌일손을 도와주고 있는 농협유통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일손을 도와준 덕분에 올해 고품질의 배를 생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금번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선 농협유통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11일 농협유통 임직원 13명은 파주 금곡리 마을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배 열매솎기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심품기” 일환으로 약 4개월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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