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입학식…150명의 농업리더 성장 '기대'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3-22 19:15:29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생들에게 대학교 배지를 달아주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9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대학원생, 대학생, 내빈 등 총 1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학교소개 및 학사일정 안내, 배지 전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입학하는 학생은 대학원생 30명, 대학생 120명 총 150명이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표 학생에게 입학을 축하하며 대학교 배지를 달아줬다.

 

그린농업기술대학은 화성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집중 교육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교수진을 중심으로 이론 및 현장실습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 과정과 동아리 심화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 

대학에는 친환경농업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 농업마케팅과 총 4개 과와 농업경영CEO대학원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2008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1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은 “농어업회의소와 로컬푸드 유통시스템 등을 통해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생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지역 농업발전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 단체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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