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도 기반 운동효과 극대화…시민 건강복지 향상 기대

생활체육형 건강복지 모델로 ESG 실천 강화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태백시근로자종합복지관 헬스장에서 맞춤형 헬스 프로그램 ‘머신정복’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헬스 기구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의 전문 운동지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운동 머신의 올바른 사용법과 효율적인 운동법을 배우며, 체계적인 건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전문 생활체육지도사가 1:1 맞춤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근력 강화나 체지방 감량 등 개인별 목표에 맞춘 운동 지도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운동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 환경에서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된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복지관 헬스장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문 강사 처우 개선과 교육 품질 향상을 통해 공공체육의 사회적 책임(ESG) 실천에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머신정복’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운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생활체육형 건강복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복지 향상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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