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3-02-10 09:23:48
부산해양수산청, 부산신항 진해신항개발에 석재 공급+물류부지 확보
			
		
		
		| ▲부산항 북 ,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지 위치도. 부산해양수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신항만건설사업 실시계획을 10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북‘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은 욕망산을 제거해 진해신항 등 항만개발에 필요한 석재를 공급하는 1단계 사업과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해 부산항 신항에 부족한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용지를 공급하는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실시계획은 욕망산을 제거하는 1단계 사업에 대한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는 2035년까지 1단계 7382억원, 2단계 443억원 총 78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20년 4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이후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 ▲북‘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조감도(안). 부산해수청 제공 |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은 “북 ‘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시행으로 진해신항 개발에 필요한 석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부산항 신항에 부족한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용지를 공급하여 부산항 신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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