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현안과 미래 비전을 특별시의회에서 적극 대변하겠다"고 밝혔

박성 기자

qkrtjd8999@naver.com | 2026-06-09 19:47:48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강성찬 당선인 제공

[로컬세계 = 박성 기자]강성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은 "목포시민의 선택으로 당선된 만큼 시민의 기대와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목포의 현안과 미래 비전을 특별시의회에서 적극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목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해상풍력 배후단지, 친환경선박 산업, 수산식품 수출산업 등을 꼽으며 "산업 육성만으로는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청년 일자리와 창업, 교육, 주거가 함께 연결되는 정주형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과 로컬브랜드 육성, 지역 대학과 산업체를 연계한 현장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에 대해서는 "균형 발전은 단순히 예산을 나누는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며 "목포의 역사와 정체성이 살아있는 원도심이 소외되지 않도록 예산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달산과 근대역사문화공간, 북항, 목포역,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하나의 관광·경제 벨트로 연결해 관광객이 스쳐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소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강 당선인은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는 목포뿐 아니라 전남 서남권 전체의 생명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에도 의료 공백 해소와 응급의료 체계 구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독거노인 돌봄 강화, 치매 예방, 이동권 보장, 디지털 소외 해소 등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경제학 전공자로서 예산 감시 역할을 강조하며 "사업의 규모보다 실제 효과를 따지고, 시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예산을 검증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보여주기식 사업보다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초선 의원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관행에 물들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필요한 일에는 적극 협력하고, 예산 낭비와 불투명한 행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선답게 묻고, 청년답게 뛰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끝까지 확인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목포시민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말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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