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본격 가동…체납 징수·복지 연계 강화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8-09 19:47:23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청송군이 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와 현장 중심의 체납 관리를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본격 운영한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하고,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지난 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경상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에 참석해 체납관리 업무와 현장 대응 등에 관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이어 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지방세 100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전화 상담과 문자·우편 등을 활용해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체납자의 경제적 상황 등을 파악해 단순 체납과 고의·상습 체납을 구분하고, 체납 유형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는 반면,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못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청송군은 이를 통해 단순히 체납액을 징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을 살피면서 실질적인 자립과 납세 여건 개선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성실하게 납세하는 군민이 존중받는 분위기를 만들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필요한 지원이 닿을 수 있게 하겠다”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체납 관리를 통해 지방세입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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