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로드 2022 대전광역시 통일대장정’ 출정
박미화 기자
kimo0517@hanmail.net | 2022-08-06 19:48:43
-한반도 통일·세계평화 위해 160개국 청년학생이 함께
-통일대장정 올해 10년째…참가자들 열정가득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부터는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되었다.
박형진 대전회장은 “우크라이나가 전쟁이 하루속히 끝날 수 있도록 전쟁종식을 위한 평화기원과,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난민들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세계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대전시민들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일대장정 올해 10년째…참가자들 열정가득
▲ 6일 대전교육청 강당에서 '피스로드 2022 대전광역시 통일대장정'출정식을 진행했다. |
[로컬세계 = 박미화 기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전광역시회(회장 박형진)는 6일 대전교육청 강당에서 지역인사와 회원 등 200여명이 모여 ‘피스로드 2022 대전광역시 통일대장정’ 출발식을 진행했다.
출발식은 종주기 전달과 황운하 국회의원 축사, 이상민 축사(서면), 박영순 국회의원의 축전, 설동호 교육감의 영상축사,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과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축사 및 평화 메시지 낭독, 자전거 출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자전거 종주단의 유니폼 뒷면에는 6.25 참전 22개국의 국기를 새기고, 자전거 깃발에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기원’ 등의 슬로건을 부착하고 달렸다.
자전거 중주단 |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부터는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되었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160개국, 40만 명이 참가해 한반도 통일 열기를 계속해서 지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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