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컨테이너 해상추락사고 대응 민·관 합동 훈련
손영욱 기자
syu67@daum.net | 2021-12-03 19:54:53
실제 컨테이너 해상 투하, 인명구조 등 복합적 상황 대응 역량 강화-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을 고려한 민·관 합동훈련을 통하여 구조역량을 한층 더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 실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손영욱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이 3일 오후 2시경 부산 신항 앞 해상에서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창원해양경찰서, 신항다목적터미널(주), 허치슨터미널(주),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드론수색대, 민간해양구조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훈련으로, 컨테이너선 충돌로 인한 적재 컨테이너의 해상 추락 사고를 가정하고 예측이 어려운 돌발 상황을 부여하는 비정형 훈련 실시로 다양한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실제 컨테이너를 해상에 떨어뜨려 다수인명구조 등 복합적 상황(부상자·해상추락자 구조)을 동시에 부여하여, 시범운영 중인 다수 사상자 대응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현장훈련으로 진행했다.
▲ 컨테이너를 해상에 떨어뜨려 다수인명구조 등 복합적 상황을 동시에 부여하여, 시범운영 중인 다수 사상자 대응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현장훈련으로 진행. |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을 고려한 민·관 합동훈련을 통하여 구조역량을 한층 더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