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이대목동병원 교수,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예송학술상’ 수상

마나미 기자

| 2026-03-31 19:55:00

-‘편도줄기세포를 이용한 기도 상피세포의 재생’ 우수논문 선정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정수연 교수가 지난 28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모암홀에서 개최된 제64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회장 이승원)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초연구 부문 ‘예송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정수연 교수

예송학술상은 일관된 연구분야를 바탕으로 학문적 성취를 높이고 국내 후두음성언어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가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이다.

정수연 교수는 ‘편도줄기세포를 이용한 기도 상피세포의 재생(Stepwise differentiation of airway epithelial cells from human tonsil-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논문을 비롯한 여러 연구결과의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를 높이 인정받았다.

기도 상피는 선천적 질환, 외상, 감염으로 인한 손상, 종양으로 인한 제거 등으로 결손되는 경우가 많으며, 기능하는 상피세포의 재생이 어려워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정 교수 연구팀은 중점연구분야인 편도줄기세포를 이용해 기도 상피세포를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

정수연 교수는 “추후 생체 내(in vivo) 실험을 통한 효과가 입증된다면, 기도점막이 결손된 환자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진료뿐만 아니라 기도, 후두, 음성 관련 난치환자의 치료를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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