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사업 두 배 성장 성과 올려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효과 장성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장성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2025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 먹거리 공급 체계 성과다.

장성군은 2023년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소 이후, 급식 공급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운영상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해 왔다.

행정 절차 간소화 등 제도적 보완에도 힘을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실질 행정을 추진한 결과, 공공급식사업 규모는 불과 1년여 만에 두 배 이상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안전하게 공급하고, 동시에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 도 가져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통령실이 제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중 하나인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면책 제도 강화와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 조성, 하반기 경진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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