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제15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15~18일 개최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10-12 20:19:50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첨단 의료기술·치유 체험.건강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장흥군, 통합의학 박람회. 장흥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검진부터 명상과 요가, 유명 인사들의 건강강좌까지 건강과 치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합의학 축제가 전남 장흥에서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장흥군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제15회 2026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학병원과 대학, 의료기관, 관련 단체 등 약 73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의료 체험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체험 공간은 주제관과 통합의학관, 웰니스힐링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건강산업테크관 등 6개 관으로 구성된다. 통합의학의 전문성을 알리는 전시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주제관에서는 역대 박람회의 기록과 인공지능(AI) 건강체크미러, 미디어파사드 등을 통해 통합의학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통합의학관에서는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 체험과 대학별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웰니스힐링관에서는 치유지수 측정과 인도 명상, 헬스볼 테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건강산업테크관에서는 AI 심전도 검사와 스트레스 측정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건강증진관과 건강음식관에서도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생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2시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선언과 퍼포먼스에 이어 김용빈, 박혜신, 미스김, 현진우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건강 전문가와 유명 인사가 참여하는 강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6일에는 가수 션이 ‘오늘의 건강,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강연한다. 17일에는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와 홍정기 교수의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 준비법’ 강좌가 마련된다. 18일에는 임상통합의학암학회 학술행사가 열려 통합의학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한다.

박람회장 안팎에서는 자연과 함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우드랜드와 연계한 걷기 원정대 체험과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힐링 관광 투어를 비롯해 숲테라피공원의 차훈명상과 힐링요가 등이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공연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17일에는 주무대에서 한영란무용단의 한국무용과 사물굿판 공연이 펼쳐진다. 18일에는 통기타 연주 등을 선보이는 가을음악회와 스포츠스태킹 챌린지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브레드이발소 조형물 전시와 전통 한약국 체험존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전문성과 미래 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많은 분이 방문해 통합의학의 가치와 건강한 삶의 의미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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