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구매 한도 대폭 상향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10-06 20:28:18
카드형은 최대 15% 할인, 월 200만 원까지 확대
종이형은 기존 10% 할인, 월 70만원 유지
장성군청
종이형은 기존 10% 할인, 월 70만원 유지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상향하고, 구매 한도를 월 2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은 충전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결제 후 5%의 ‘캐시백’이 추가 적립돼 총 15%의 실질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캐시백 적립은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앱 ‘착(chak)’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결제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카드형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반면, 종이형 상품권은 유통 질서 안정과 건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할인율 10%, 월 70만 원 한도를 그대로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 등에서도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며 “이번 조정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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