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철 강원도의원, 도정질문서 삼척 지역 현안 대책 촉구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10-12 20:31:32

산란계 단지 입지·삼척의료원 하자·환경오염·AI 데이터센터 연계 등 개선 요구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연철 의원(국민의힘·삼척2)은 1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스마트축산단지 입지 문제와 삼척의료원 하자, 시멘트공장 환경오염, 발전설비 활용 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도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정연철 도의원(강원도의회 제공)

 정 의원은 태백시 상사미 일원에 추진되는 320만 마리 규모의 산란계 단지와 관련해 백두대간보호지역 및 상수원 인근 입지의 적정성, 주민 수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업은 2031년까지 45ha 규모로 조성될 계획으로, 정 의원은 환경 영향과 진입도로 등 세부계획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축 삼척의료원에서는 발생한 하자 422건 가운데 105건이 미처리 상태라며, 전문기관을 통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장례식장 시설 개선과 호스피스 병동·심혈관센터 지원 필요성도 제기했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정주 여건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도와 삼척시 간 협의에 도지사가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시멘트공장의 환경관리와 관련해서는 합성수지 폐기물과 폐타이어 등을 보조연료로 사용하는 만큼 다이옥신과 중금속 배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전망 부족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삼척의 발전설비를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발전소와 데이터센터를 직접 연결하는 BTM 방식과 장기 전력구매계약(PPA) 등을 활용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삼척의 데이터센터 유치를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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