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IB 교육·대안교육 등 선진 사례 확인…강원형 교육모델 구체화 기대”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2025년도 공무국외연수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 강원도의회 제공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욱)는 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5년 캐나다 공무국외연수 결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9월 캐나다 토론토·오타와에서 진행한 교육정책 현장연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위원 7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2명 등 총 9명이 참여했으며, 유·보통합과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대안·직업교육, 국제교육교류 등 선진 교육정책 사례를 조사하고 강원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토론토와 오타와 지역의 교육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정책 현장을 살펴보며, 선진 교육제도의 실제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강원교육 여건에 맞춘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욱 위원장은 “교육과 돌봄이 결합된 통합형 유·보 정책과 IB 교육, 대안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이번 연수가 강원형 교육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과제들은 향후 도교육청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며, 유·보통합 추진, IB 교육 내실화, 취약학생 맞춤형 지원, 국제교육교류 확대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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