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현서면, 취약계층 '행복둥지 만들기'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7-27 21:26:44

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 경북 청송군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서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행복둥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당과 주택 내부에 쌓인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정리하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송군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청송군 현서면이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현서면(면장 이대성)은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칠) 주관으로 지난 20일과 23일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특화사업인 '현서면 행복둥지 만들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복둥지 만들기'는 스스로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복지사업이다.

봉사자들은 장기간 방치된 마당의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안 대청소와 냉장고 정리 등을 실시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23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과 현서면 의용소방대원 5명 등 모두 25명이 합동 봉사에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펼쳤다.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밥솥과 가스버너, 빨래건조대, 청소용품 등 생활필수품을 비롯해 쌀과 라면, 김, 국거리 반찬 등 식료품, 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도 함께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김동칠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해 따뜻한 현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성 면장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