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5일 구청서 ‘크리스마스 음악회’ 개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2-09 23:48:59
성탄 맞아 구민 600명 대상 무료 공연, 다양한 장르 무대 선보여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 홍보 포스터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서울 동작구는 오는 25일 오후 4시 구청 신청사에서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동작문화원이 주최하며, 4층 대강당과 소회의실을 활용한 이원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성탄 특송을 시작으로 대중음악, 국악, 성악, 비보이 댄스, 관현악 앙상블, 합창, 전자바이올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지며, 이어 초청 가수 혜은이가 특별 무대를 선사한다.
음악회는 취약계층과 일반 구민 600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추첨으로 관람이 확정되며, 안내 문자를 받은 참석자는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음악회가 구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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