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산면, 지역특산물 활용해 개성 넘치는 퍼레이드 선보인다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8-05-01 21:55:27

딸기·블루베리로 맛과 건강,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
▲부안군 주산면은 주민자치센터 생활체조반 등과 함께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딸기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캐릭터 인형탈과 모자, 망토 등의 소품을 활용해 역동적인 퍼포먼스 준비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부안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부안군 주산면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복 받는 날 퍼레이드’에서 주산면의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오복을 가득 전하겠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마실축제 퍼레이드에서는 중국인 유학생 공연과 스카우트대원들의 환영식을 기점으로 13개 읍면의 오복을 콘셉트로 한 특색있는 퍼포먼스 공연과 세계마실퍼레이드 페스티벌 등 다채롭고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주산면은 특산물인 딸기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캐릭터 인형탈과 모자, 망토 등의 소품을 활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누린다는 주제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연출 지역의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군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생활체조반 등과 함께 지난 3월부터 매주 2회씩 구슬땀을 쏟아가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종남 주산면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안오복마실축제의 70만 관광객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대표축제로 발돋움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오복을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