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축제…‘이보다 즐거울 순 없다’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01-22 22:08:37
어린이 방문객에게 인기만점인 태백산 눈축제장
지난주말까지 27만여명 다녀가 "100만 관광객 유치 청신호"
테마공원 내에는 어린이 자유놀이터와 화덕 쉼터, 체험마당과 함께 얼음썰매도 탈 수 있어 상당한 호응을 얻었으며, 아래광장의 설피타기와 고로쇠스키, 컬링체험존도 이색체험으로 인기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태백산 눈축제의 백미는 환상적인 눈꽃을 볼 수 있는 태백산 등반을 꼽을 수 있지만, 등산이 어려운 어린이와 장년층에게는 다양한 겨울 놀이 프로그램이 그 아쉬움을 채워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제 종료시까지 안전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주말까지 27만여명 다녀가 "100만 관광객 유치 청신호"
▲지난 19일 개막한 ‘제25회 태백산 눈축제’에는 21일까지 사흘간 총 26만446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지난 19일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올린 ‘제25회 태백산 눈축제’가 어린이 손님들로 들썩이고 있다.
시는 지난 주말 이틀간 태백산국립공원 내 테마공원과 당골 아래광장, 태백문화광장에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테마공원 내에 설치된 40m길이의 대형 눈미끄럼틀과 20m길이의 얼음 미끄럼틀에는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눈썰매장. |
▲당골 아래광장 모습. |
테마공원 내에는 어린이 자유놀이터와 화덕 쉼터, 체험마당과 함께 얼음썰매도 탈 수 있어 상당한 호응을 얻었으며, 아래광장의 설피타기와 고로쇠스키, 컬링체험존도 이색체험으로 인기가 높았다.
또, 태백문화광장에서도 미니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이 조성되어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태백문화광장 미니 눈미끄럼틀. |
시 관계자는 “태백산 눈축제의 백미는 환상적인 눈꽃을 볼 수 있는 태백산 등반을 꼽을 수 있지만, 등산이 어려운 어린이와 장년층에게는 다양한 겨울 놀이 프로그램이 그 아쉬움을 채워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제 종료시까지 안전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개막한 ‘제25회 태백산 눈축제’에는 21일까지 사흘간 총 26만446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얼음 미끄럼틀을 타기위해 어린이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