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장성 방문의 해’ 디카시·숏폼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9-22 22:40:01

디카시 부문… 동상 6편. 장려상 18편, 입선작 7편
숏폼 부문…동상 3편
장성군청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2025 장성 방문의 해 디카시(詩)·숏폼 공모전’ 수상작을 확정했다.

디카시는 사진과 짧은 글이 결합된 창작물로,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를 합친 용어다. 숏폼은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의미한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지역 명소와 축제, 먹거리 등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접수 결과 디카시 101편, 숏폼 19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디카시 33편, 숏폼 3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심사 결과, 대상·금상·은상 수상작 없이 동상과 장려상, 입선작만 선정됐다.

디카시 부문에서는 △설경이 깃든 홍길동의 전설 △성장장성 가는 길△금곡마을 이야기△편백숲의 아침 △백양사 액자 속 백학봉 △노을이 지나간 자리 등 6편이 동상을 차지했다. 장려상 18편, 입선작 7편도 함께 선정됐다.

숏폼 부문에서는 △장성군 시즌1 : 풍경에 빠진 사람들 예고편 △모녀필름 △금곡마을 이야기가 동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은 ‘2025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성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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