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농협 한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2-04-07 23:08:03
청송경찰, 김수진씨에 유공 감사장 수여
청송경찰서(서장 정근호)는 7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전화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한 청송농협 진보지점에 근무하는 김수진씨(25)에게 피해를 예방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로컬세계 이창재 기자]전화금융사기범죄(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청송농협 한 직원이 화제다.
▲사진=청송경찰서 제공 |
청송경찰서(서장 정근호)는 7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전화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한 청송농협 진보지점에 근무하는 김수진씨(25)에게 피해를 예방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 씨는 지난달 31일 청송농협 진보지점에 근무 중 농협 내에서 전화 금융 사기 피해(일명 보이스피싱)를 당하려고 하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 피해자의 예금 2,000만원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사실을 확인했다.
정근호 청송경찰서장은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전화 금융사기 범죄 근절에 대응하기 위하여 청송농협 관계자들과 더욱 협업하여 전화 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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