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관세청장,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방문 '반도체 업계 간담회' 개최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22-07-15 23:55:41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관세분야 지원방안 발표
▲15일 오후 삼성전자(주) 화성사업장을 방문한 윤태식 관세청장이 반도체 수출업체 대표들에게 반도체 수출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윤태식 관세청장이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학규 DX부문 사장, 김홍경 DS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관련 협력사 등 4개 기업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15일 오후 삼성전자(주) 화성사업장을 방문한 윤태식(왼쪽) 관세청장이 반도체 수출업체 대표에게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지난 5월 1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산업현장을 찾은 윤 청장은 △보세공장제도 규제혁신 △기업 친화적 대내외 통관환경 조성 △강건한 경제안보체계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관세분야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15일 오후 삼성전자(주) 화성사업장을 방문한 윤태식 관세청장(오른쪽)이 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청장은 "지원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산업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과제 발굴을 지속해 반도체 등 우리 첨단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과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보며 반도체 산업발전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15일 오후 삼성전자(주) 화성사업장을 방문한 윤태식 관세청장(가운데)이 박학규(왼쪽) 삼성전자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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