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봉수 시의원, ‘봉수의 희망메세지’ 출판기념회 가져

김정태

kmjh2001@daum.net | 2014-01-16 13:40:51

‘금천구 비전’ 제시와 서민적 삶 흥미롭게 그려

김정태 기자 / 서울시의회 민주당 오봉수 의원(금천1)이 금천구의 전통문화와 역사유적 복원을 통한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금천의 비전’을 제시한 저서 ‘봉수의 희망메세지’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 민주당 오봉수 의원     © 로컬투데이
지난 14일 금천구 시흥1동 소재 보벨르(구 금천문화웨딩홀)에서 가진 오봉수 시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이목희 국회의원, 서울시 의원 등 각계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봉수 위원장의 저서 ‘봉수의 희망메세지’(출판사 evada)는 오 위원장의 고향인 전북 정읍에서의 서민적 삶을 회고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젊음과 정치열정을 불태운 금천에서의 삶, 그리고 금천구의원을 거쳐 지금의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온 그간의 대표적 의정활동 성과들을 진솔하고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이 책은 총 6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에서 제3장까지는 어린 시절에서 사업가가 되어 봉사활동과 정치적 야망을 품기까지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고 제4장에서는 오 위원장의 기억 속에 정치적 사건과 인물들을 오 위원장의 시각에서 재조명함으로써 우리나라 정치 근대역사를 다시 한 번 회고하게 한다.

또한, 제5장에서는 금천구의 심부름꾼이 되어 구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후 현재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루어 온 성과들을 당시 회의록 등을 통해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서부간선 지하도로 정부지원 필요성 피력, 독산로 도로개선사업 추진, 가마산길 도로확장 추진 등 지역주민들이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세부적인 의정활동 내용 및 성과들이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제6장에서는 금천의 전통문화와 역사유적을 복원하고 현재의 기반시설을 한데 묶어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구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가 금천의 미래가 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밝히면서 자신의 정치활동 5원칙으로 ① 이념과 철학이 분명한 정치 ② 원칙과 소신 있는 정치 ③ 주민을 섬기는 정치 ④ 일을 찾아가는 정치 ⑤ 자기개발을 하는 정치를 꼽아 정치가로써의 확고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오봉수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건설위원과 윤리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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