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방문요양 서비스 ‘시니어스초이스’ 이재익 대표
김정태 기자 /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하며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노인복지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실버 케어 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앞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지난 2008년부터 노인 장기요양 보험 제도를 마련, 중풍 등 각종 중증질환으로 상당수 노인들의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해왔다.

노인요양서비스 제도를 틈타 그간 많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재활이나 치료 등의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지 않고 단지 수용만 하는 병원과 시설 때문에 상당수의 노인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요양병원 및 시설에 대한 문제점과 이용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요양대상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요양서비스를 해주는 방문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현재 일반 재가센터에서는 전문성이나 경험이 없는 요양보호사를 마치 가사도우미처럼 파견해 제대로 된 전문 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높은 인지도와 1:1 맞춤 돌봄 서비스와 같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방문요양서비스 산업에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는 세계적인 홈 케어서비스 전문기업 ‘시니어스 초이스’가 2011년 한국에 진출해 수준 높은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진출 3년 만에 국내노인요양서비스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시니어스초이스’ 이재익 대표를 만나봤다.
 

▲ 시니어스초이스 이재익 대표     © 로컬투데이

▲ ‘시니어스초이스’는 어떤 회사인가?

시니어스초이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시니어 홈 케어 분야 전문기업으로 2011년 국내 진출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도입 전국 가맹지점을 통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 케어서비스부터 일반 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병원, 종교, 동반여행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 ‘시니어스초이스’의 방문요양서비스란?

어르신의 자존감을 지켜드리는 배려를 통한 1:1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의 재가센터에서는 단순히 요양보호사만을 보내 일반적인 단순케어만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니어스초이스 ’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도입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다.

방문요양서비스 시스템은 먼저 간호사 또는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케어매니저가 고객의 가정으로 방문해 전문 상담을 통해 어르신의 케어 플랜을 작성하고 그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 매뉴얼과 요양 보호사를 선별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신체수발, 가사 및 정서 지원 서비스는 물론 정기적인 병원동행이나 산책도움, 말벗, 취미생활 종교, 여행 동행 등 서비스를 제공 어르신의 삶에 질을 개선 아름다운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 ‘시니어스초이스’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어르신 또는 보호자 언제든지 전화하면 무료로 상담해준다
노인 장기요양 1,2,3 등급을 받으신 수급자이신 경우 본사로 연락을 주시면 거주하는 지역의 가까운 지점을 연결해 서비스 전에 케어매니저들이 먼저 방문하여 상담 후 최고의 전문요양보호사를 선정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프랜차이즈로 운영하는데 어떤 방식인가?

시니어스초이스는 종합 재가서비스 기업으로 단순한 방문요양서비스만을 제공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니어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될 복합형 프랜차이즈 가맹지점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요양서비스와 일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동반자 서비스, 동행 안심여행서비스, 주거  안전 확보 낙상 위험을 제거하는 주택 개선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진화된 프랜차이즈 네트워크시스템을 도입하여 창업에서부터 오픈까지 슈퍼바이저를 통해 홈페이지, ERP 프로그램, 매뉴얼을 통한 전문성 교육 등을 지원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서나 최고급의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해주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자의 자긍심도 함께 배려해 주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이재익 대표가 보는 노인재가 복지서비스란?

홈 케어 서비스는 단순히 불편한 부분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한가정의 삶에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긴병에 효자 없듯 가족 중에 한명이 불편하다면 그 가정의 행복지수는 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홈 케어 시스템은 단순히 어르신을 케어 하는 역할을 떠나 어르신의 가정 방문을 통해 서로 대화하며 인생의 끝자락에 계신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어르신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게 케어해 주는 ‘시니어스초이스’와 같은 노인재가 복지서비스 기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 앞으로 재가요양서비스 산업에 대한 전망은?

의학의 발전으로 100세 시대를 이야기하며 수명 연장과 함께 요양이 필요로 하는 간병기 또한 길어지면서 요양에 대한 수요가 확대 산업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최근 양적으로 늘어난 요양서비스대상들에 맞춰서 질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제도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37만 명의 요양서비스 대상자를 1~3등급에서 7월부터 치매특별등급을 만들어 경증환자도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는 등 재가요양서비스 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요양사업은 양적팽창이 늘어나는 만큼 질적인 서비스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에서 ‘시니어스초이스’와 같이 전문적인 기업만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한마디.

현재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있다. ‘저 출산과 고령화’ 라는 사회적 환경에 따라 시니어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져가고 있다.

특히 2008년 7월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 실시와 함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시니어사업이 확대되었는데 장밋빛 시장만 바라보고 준비 없이 무리하게 시작하였다가 어려움에 처하는 사람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다.

시니어사업은 분명 미래비전 사업으로 최고의 블루오션이다.

하지만 시니어 관련 창업은 좋은 물건을 소개하고 선택하는 판매업이 아니라, 어르신을 진심으로 대하여 서비스를 받는 대상과 그에 따른 가족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다는 마음과 성숙한 소명의식을 가져야 하는 감성비즈니스로 본인의 자질과 하고자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와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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