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니어기자단의 꿈 (4)
로컬세계
kmjh2001@daum.net | 2014-09-01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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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주니어기자단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각 지역의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 작성을 통해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 영문기사 작성으로 글로벌감각을 익히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특별한 경력을 쌓고 있다. 영어학습, 봉사, 국제 교류, 교육 세미나 활동 등으로 논리적인 사고력 함양과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주니어 기자단의 취재경험담을 직접 듣고 한주간의 소식들을 간추려 게제한다.
창원 삼정자초교 자매결연 복지시설 방문
아름다운 마음의 씨앗을 나누는 ‘보리수동산’
경제난과 부모의 학대·방임으로 버려지는 아동들이 연간 12000명에 달해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가운데 경남 고성군의 ‘보리수동산’이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0일 경남 창원 삼정자초등학교 학생대표단은 자매결연을 맺은 보리수동산을 방문했다. 삼정자초교는 보리수동산과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뜻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보리수동산은 경제문제, 가정해체, 아동학대 등으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강욱환 원장은 1976년 시설을 설립하고 30여년간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강 원장은 설립 당시에 대해 “그 무렵 대한민국은 잘사는 나라가 아니었다. 밖에서 뛰어놀고 열심히 뛰어놀고 삶을 즐겨야 할 아이들이 길거리에 앉아 돈을 구걸하고 있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아이들을 보호할 곳을 설립할 마음을 먹었다”며 설립 목적을 밝혔다.
데리고 온 아이들이 겁을 먹고 도망가는 일도 여러 번 있었다. 강 원장은 “1000번을 도망가도 1000번을 용서해준다는 마음으로 원생들을 보살펴왔다”고 말했다.
현재 시설에서 보살핌을 받는 아이들은 70여명에 이른다. 강 원장은 여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원생들을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리수동산의 원생들은 사회의 도움만 받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원생들은 이웃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베풀 줄 아는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 양로원 기부는 물론 아프리카 학교에 화장실을 짓기 위해 기부하는 등 사회 기부 활동에 적극적이다. 강 원장과 보리수동산의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실천은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수안 주니어 기자
On December 20th, 2011, the principal, Harm Gi-ho, and student representatives of Changwon’s Samjungja Elementary School visited Bori Soo Dong San, a children’s orphanage at Gosung in Gyeongnam Province as the school and the orphanage have established a friendly relationship since 2007. The students participated in various activities, including an interview with the head of the orphanage, Sung-wook.
Bori Soo Dong San is a Buddhist orphanage that helps children who have lost their parents, who previously lived in poverty, or who were mistreated in their homes.
The head of the orphanage, Sung-wook said, “Prior to the establishment of the orphanage in 1976, Korea was facing numerous social and economic difficulties. Besides, hardship was widespread. Children who would these days either be studying or playing were forced to beg on the street for small change in order to survive. Whenever I saw these unfortunate children, I felt deeply sympathy to their plight. This inspired me to create a facility where these needy children could receive love and support in a safe and happy environment. This was the reason for establishing Bori Soo Dong San for children. Initially, some children were wary and suspicious of the orphanage, and frequently ran away. However, I got through it forgiving them and never give up on them even though they ran away several times.
Recent statistics show that the detrimental effects of the economic downturn coupled with the neglect of children results in approximately 12,000 children being abandoned and forced to fend for themselves on the street every year. We should increase our efforts to help them in any way we can and encourage them to become grown up contributing to society.
Samjungja Elementary School and Bori Soo Dong San began their relationship in 2007 and since then the school representatives pay an annual visit to it, providing material support and maintaining the bonds of love and mutual respect they have established over the years. The children and the head of the orphanage have warm hearts. For the reason, so whenever Samjungja’s students visit, they receive a warm welcome and return with feelings of love inside them which will blossom into pure hearts and kindness.
Occasionally, through the generosity of the public and donations, the children of Bori Soo Dong San are even able to share the little they have with others in developing countries and also in Korea. To date, the children have not only made donations to the elderly, but also to schools overseas which are so poor they lack basic amenities like bathrooms. When they were asked about charity, one boy said that he just enjoyed the fact that he could provide even a small amount of assistance to others after receiving so much kindness himself. It is patently clear from this that Bori Soo Dong San is a caring and warm-hearted environment that is raising young Koreans who are less fortunate to be model citizens of their country.
주니어기자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부를 방문해 ‘사랑의 온도계’ 행사를 취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가 만드는 따뜻한 세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정착 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31일까지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액에 따라 사랑의 온도계가 상승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정부에서 행해지던 기부금의 의무적 징수 분위기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자는 목적으로 1998년에 설립됐다. 기부회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기부금의 효율적 분배에 힘쓰고 있다. 기부금의 분배에 있어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분배하는 효율성과 분배 과정에서 투명성 확보는 동시에 지켜지기 어려운 문제다. 협회는 이 두 가지의 기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31일까지 국민들의 기부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국민의 기부 참여를 온도계로 비유해 기부금이 많아질수록 온도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6일 현재 온도계는 90도, 모금액 1990억원을 넘어섰다.
공동모금회는 1억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모임도 운영한다. 여기에는 영화배우 문근영 씨,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등이 속해있다. 홍 감독은 자선활동과 관련해 겨울 시즌 동안 자선 축구경기를 열기도 했다.
박형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은 한국의 기부문화 수준이 미국에 비해 상당히 낮다고 지적하고 “미국은 개인적 기부가 상당히 발달되어 있다. 미국인들은 사회로부터 부를 얻었기 때문에 사회환원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의 예를 들었다.
불행히도 2010년에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 공동모금회 사무직원이 기부금을 개인적 용도로 전용한 사건이다.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협회는 투명성 유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표수연 주니어기자
한우값 폭락…농민의 분노
안지우 주니어기자
정부의 한우 값 하락에 대한 미봉책을 두고 농민들의 항의가 거세다. 한우 가격 사태를 항의하고 수입 쇠고기 문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축산 농가들의 항의시위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아지 가격의 경우 기존 92만원에서 6개월 새 거의 절반으로 폭락하는 등 한우 가격 폭락이 심각해졌다. 전국 한우협회 소속 농민들은 5일 청와대 앞에서 ‘한우 2000두 반납 시위’를 시도했다. 그러나 경찰의 저지로 농민들의 한우 반납은 시도에 그쳤다.
경찰은 4일 저녁부터 경찰 병력 800여명을 고속지역 농가 및 각 지역 고속도로에 배치해 농민들의 움직임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농민과 경찰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청와대 시위 시도가 실패하자 전국 각지에서는 축산농민들의 시위가 이어졌다. 농민들은 ‘송아지 값이 개 값과 같은 50만원’, ‘한우 농가 다 망한다. 대책을 마련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가 일어난 곳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경남도청, 경기도 북부청사 등으로 전국 단위의 거센 시위 모임이 이어졌다.
한우 가격 하락을 두고 축산 농가들은 정부의 안일한 보상대책을 비난했다.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하지만 정부는 안정화 대책이 아닌 보상만 실시하는 등 미봉책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우협회는 사료값 상승, 한미 FTA로 인한 한우 경쟁력 상실 등을 지적하고 정부가 축산농가의 지속적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우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우 가격 안정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협회의 주장이다.
반면 정부측은 한우 농가가 그동안 지나치게 사육하는 소의 수를 늘려왔다고 하면서 농가의 적극적인 감축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우를 군대에 납품하는 방법 등으로 소비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유학계획 이것만은 꼭 지켜라 (끝)
글로벌시대를 맞아 국내에도 조기유학 열풍이 불고 있다. 자녀의 미래를 위한 세계로의 진출. 막상 설레고 기대되지만 부모로서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유학을 실패하지 않으려면 철저한 계획과 분석, 시기를 고려해야 한다. 세계를 향해 진학을 꿈꾸는 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세계로의 진학전략’에 대한 주의사항과 시기 등을 소개한다.
어학시험 등 실질적 준비를
외국 진학 학교를 선정한 후에는 실질적인 진학 준비를 해야 한다. 진학하려는 학교의 입시요강을 잘 살펴보고 진학시 필요한 부분들을 확인해 지원시기에 맞춰 시험점수와 기타 필요사항들을 하나하나 준비해야 한다.
대학들은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있어서 지원자에 대한 심사기준, 요구하는 입학지원 서류들이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인 기본 지원서류와 심사기준을 정하고 있다. 대학들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서류는 고등학교 내신성적(GPA), 지원서(Application Form), 졸업(재학) 및 성적증명서, 어학 시험 결과, 재정보증서(Financial Statement) 등이다.
이밖에 인터뷰, 수학능력 평가시험(SAT/ACT),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업·연구계획서, 건강증명서와 같은 기타 보조 자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대학 진학시 요구되는 시험의 기준은 학교와 전공학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진학 시험들은 여러번 볼 수 있어 지원기간 안에 최고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시험은 기존의 점수가 기록되기 때문에 실력을 충분히 쌓은 후 보는 것이 좋다.
진학시험 준비시 유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GPA는 입학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다. 좋은 성적의 높은 내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학년이 오를수록 점점 성적이 오르는 학생 또한 입학사정시 좋은 평가를 받는다.
미국 대입 수학능력시험인 SAT와 ACT 준비 전략도 중요하다. SAT는 대학 교육을 받기 위한 언어, 수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이고 ACT는 고교과정 전반의 이해도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이는 미국의 대학과 캐나다 일부 대학에서 요구하고 있다. 특히 시험시기와 대학지원시기를 잘 고려해야 한다.
교내 특별활동은 입학사정에서 또다른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입학사정관들은 나중에 학교 발전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호하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 소질이 많은 학생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부분은 얼마나 많은 활동을 했느냐가 아니라 자신이 소속된 그룹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는가 하는 것이다.
면접은 지원 학교의 입학사정관이 지원자를 직접 만나 평가하는 것으로 지원서류에서 파악된 부분들을 확인해 입학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전화인터뷰 등 제도가 따로 마련돼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뤄지게 된다. 면접에서 지원자의 대인관계와 사회성을 파악하기도 한다. 면접시 주의사항은 자신감, 조리 있는 표현력, 지원학교에 대한 관심도,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능력 등이다.
정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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