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끌어온 용마터널 ‘개통’ 눈앞

전승원

wsj21c@naver.com | 2014-09-17 18:11:00

김인호 부의장, “동대문구 및 동부권 교통정체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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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실시협약 체결 이후 10년 넘게 끌어온 용마터널이 오는 11월 21일 준공과 함께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를 비롯한 동부권 일대 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  © 로컬세계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새정연, 동대문3)은 용마터널 개통과 관련 “서울과 구리시를 연결하는 용마터널 민간투자사업 전구간에 대한 공사가 60개월에 걸쳐 마무리돼 오는 11월 21일 정식 개통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용마터널 전구간은 터널(2.56km)와 지하차도(383m), 교량(210m) 등 연장 3.57km 등 1,864억원이 소요됐다.

그동안 SK건설, KB금융자산회사 등 6개 건설사와 금융기관이 용마터널(주) 컨소시움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김 부의장은 “그동안 망우로와 아차산길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동대문구 등 인근 자치구까지 확대되어 왔는데, 용마터널의 개통으로 서울 외곽으로 빠지는 교통량을 상당부분 흡수해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용마터널과 암사대교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터널 접속 구간 인근의 극심한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겸재교 건설과 사가정길 확장공사를 조기에 완공해야 할 것”이라고 서울시에 주문했다.
 
한편 서울시는 용마터널 개통에 앞서 통행료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청취안에 따르면 통행료는 실시협약에서 정한 소형 1,500원(경차 50% 할인), 중형 2,500원, 대형 3,200원으로 예고했다.

통행료는 시의회의 의견청취를 거쳐 개통과 동시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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