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열차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8-10 00:15:26


마지막 열차

수월 이남규

붉은 빛으로 물든 석양
잔잔한 바다의
황금빛 윤슬

아름답다 못해
눈물이 나는
이 그림을

가슴에 영원히 간직하고픈
마지막 열차 승객이
눈물을 찍어 낸다

너무 아름다워
떠나기 싫어서

떠나라고 재촉하는 사람도
간직하지 말라는 사람도 없다.

다만

열차에서 내려야 할 시간이 왔음을
홀로 예감하고 있을 뿐이다.

                 수월 이남규


문학그룹 샘문 부이사장. 한용운

문학, 한국문학, 샘문시선,공무원

문학, 전남문협 .완도문학회원. 

샘문뉴스 신춘문예 시,수필 당선

신인문학상. 모산문학상최우수상.

한용운문학상.샘문학상우수상

저서: 바람의 연서

공저: 태초의 새벽처럼 아름다운

사랑. 불의 시 님의 침묵. 물돌이

문법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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