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북 콘서트 개최…지지자 1500명 몰려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1-13 01:06:56

박영선 의원 “서구, 서민의 희망이 꿈꿔지는 곳으로 변화”
▲박범계 의원(왼쪽)이 정이수 씨와 함께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윤찬 기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이 12일 오후 7시30분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정·공·법(정의·공평·법치)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장을 비롯해 박영선 의원, 이상민 의원, 이광재 전 강원지사,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영순, 강래구,이서령 당협위원장, 김경훈, 박혜련, 박정현, 구미경 시의원, 지지자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선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윤찬 기자.  
박영선 의원은 축사에서 “박범계 의원 북 콘서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놀랍고 감사하다. 대전은 20년만에 야당 시장을 당선시켰고 서구가 서민의 희망이 꿈꿔지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함께 하나로 뭉쳐 박범계 다시 국회입성 시킬 것”을 당부했다. 


권선택 시장도 “박 의원은 초선이지만 공부하는 법률가 출신의 열정적인 국회의원”이라며 “지역 현안을 위해 몸을 바치는, 초선이지만 3선 같은 의원이다. 개인적으로 형과 아우다”고 축하했다.

▲박범계 의원의 북콘서트가 열린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이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채워져 있다. 조윤찬 기자.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박 의원과는 절친이며 옆에 있어주고 싶어 왔다며 어려운 시절 어머니 밑에서 자라 연세대 까지 왔다, 사랑하면 자신의 모든 운명을 거는 사람”이라며 “모든 것을 서구를 위해 생각하고 일하는 박 의원을 자식을 키우는 것처럼 생각하고 아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 콘서트는 사회로 나선 정이수 씨와 박 의원이 공동 진행으로 2012년 초선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국정원 댓글사건 등 국회진상조사위원회 활동 및 예산결산의원회 등 국회 중요한 사건과 의정활동을 소개하며 3시간 가까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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