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백역 골목상권 활성화…‘33빌딩 스탬프 페스티벌’ 개최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9-20 00:46:07

동백역 골목형상점가서 첫 축제…스탬프투어·공연·판매장 등 운영
용인 골목형상점가 33곳으로 확대…동백역 일대 459개 점포 참여
이상일 시장 “동백역 주변이 시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상점가 되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제1회 동백역 골목형상점가 33빌딩 스탬프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19일 기흥구 중동 보담공원과 늘찬공원에서 ‘제1회 동백역 골목형상점가 33빌딩 스탬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상권활성화센터와 동백역골목형상점가상인회가 주관했으며,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가 후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동백역 주변 상인들이 힘을 모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백역 주변이 활기찬 상점가로 발전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특례시는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33곳까지 확대했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첫줄 가운데)이 19일 제1회 동백역 골목형상점가 33빌딩 스탬프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스탬프투어 행운권 교환과 경품 룰렛,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40여 개 판매장도 운영됐다.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헌책 판매 행사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의 점포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등이 추진하는 각종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9월 기준 용인에는 모두 33곳의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돼 있다. 이 가운데 이번 행사가 열린 동백역 골목형상점가는 올해 2월 제23호로 지정됐으며, 현재 459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경전철 동백역 주변에는 동백역 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해 ‘동백이음길’, ‘동백중심상가’ 등 모두 3곳의 골목형상점가가 운영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제1회 동백역 골목형상점가 33빌딩 스탬프 페스티벌에서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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