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현장교육 실시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5-12-16 00:41:24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경북 영양군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농기계임대사업 회원으로 등록된 관내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사고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임대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과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고 발생 위험 사례와 안전수칙 준수,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에 따른 산불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 특히 트랙터와 경운기 등 도로를 주행하는 농기계는 물론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손수레, 자전거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점착식 안전반사 스티커 5종을 제작해 교육 참석자들에게 배부한다.
안전반사 스티커는 차량 불빛을 반사해 150~200미터 전방에서도 물체 식별이 가능해, 운전자들이 농기계를 사전에 인지하고 주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전방 상황에 대한 관찰력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임대사업을 포함한 농업기계 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 파쇄기, 제초기 등의 이동 작업 중 주로 발생했으며, 부주의가 사고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조작 미숙과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전복 사고, 상대 차량의 과속과 농기계 식별 불가로 인한 충돌 사고가 주요 피해 유형으로 나타났다.
영양군은 농업기계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임대사업과 연계해 사고 예방 홍보책자와 안전반사 스티커를 연중 배부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상시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안전교육 과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완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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