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 영양사 대상 '비대면 쿠킹 클래스' 진행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12-22 01:13:01
대한영양사협회와의 '오리고기 우리 아이 입맛 찾기' 공동 연계 사업 추진
| ▲오리자조금과 대한영양사협의회가 공동 연계하여 진행 한 영양사 대상‘비대면 쿠킹 클래스’ 다리오 셰프가 진행하는 모습. 오리자조금 제공 |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 이하 오리자조금)는 단체 급식 영양사 350명을 대상으로 오리고기를 활용한 비대면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한 비대면 쿠킹 클래스는 최근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변화된 급식시장 환경에 부합하는 오리고기 메뉴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와 공동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대한영양사협회와 오리자조금은 오리고기의 효능과 장점이 급식의 질적 향상과 영양공급에 필요한 매우 중요한 식재료라는데 공감하고 간편한 조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레시피를 쿠킹클래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 다리오 조셉 리 셰프는 독일 가정식 조리법을 변형해 이색적이지만 친근한 맛의 ‘오리미트볼’과 ‘오리까스’를 소개한다.
다리오 셰프는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 오리고기와 독일 가정식 레시피의 조화를 소개해 드리고자 이번 쿠킹클래스에 참여하게 됐다”며 “독일 사람이면서 한국 사람인 저처럼 독특한 매력의 오리고기 급식 메뉴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도움 주신 대한영양사협회와 다리오 셰프에게 감사 말씀 전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양사분들이 오리고기를 급식 메뉴로 많이 활용해 더욱 많은 분이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오리고기를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리오 셰프와 함께한 오리고기 영상은 대한영양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