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성 위원장, 민선 6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분주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7-11-14 01:45:54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지난 1년 집행 사업 꼼꼼히 살펴 개선방안 제시하겠다

▲군산시의회 나종성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이 회의을 주재하고 있다.(군산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성) 소속 의원들이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하는 민선 6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 분주하다.

의회활동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집행부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바로 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예산 집행에 있어서는 효율성과 투명성·능률적인 시정추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민선 6기 마지막 감사로 의원들의 열의가 남다르다. 이를 위해 의원들은 실무 워크샵을 통한 감사기법 습득과 각종 자료와 언론보도를 늦은 시간까지 검토하는 등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며 강도 높은 감사 준비에 한창이다.


경제건설위원회는 경제항만국과 건설교통국, 농업기술센터, 수도사업소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상권과 청년몰 활성화 대책, 항만물동량 증대를 위한 포트세일 활성화 방안, 구시청사부지 활용방안, 동백대교 개통시 교통체증 해소방안, 6차산업 사업단 활성화 대책 등 192건의 자료를 요구했으며, 이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나종성 경제건설위원장은 “민선 6기 마지막 점검하는 감사인 만큼 시민제보와 집행부에 요청한 자료를 가지고 세밀한 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파헤치고 개선할 부분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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