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부산진을) 예비후보, ‘김건희 주가조작의혹 특검법’ 즉각 수용 촉구 1인 시위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3-12-28 03:15:14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향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즉각 수용 촉구
26일, 국민의힘 부산시당 앞, 서면교차로 등에서 ‘1인 시위’
▲ 이상호(민주당 부산진구을) 예비후보가 26일 오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사 앞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의혹 특검’ 등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상호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로컬세계 부산 = 전상후 기자] 이상호(민주당 부산진구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예비후보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의혹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경우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26일 벌였다.

이 특검법은 28일 국회 본회의에 패스트트랙으로 상정된 상황으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정국 이슈로 부상한 상황이다.

이 특검법에 대한 여야의 입장이 찬성과 반대로 첨예한 가운데, 부산지역의 총선 출마예정자 중에서 이 예비후보가 가장 적극적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찬성,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에 대해 즉각 수용을 촉구한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과 한 비대위원장은 28일 국회 본회의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 특검’의 쌍특검법을 조건없이 수용해야 한다”며 “또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의결된 쌍특검법, 특히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 행사 없이 즉각 수용해야 하며, 만약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 저항에 부닥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 비대위원장에 대해 “법 앞에 예외가 없어야 하고, 국민들이 보고 느끼시기에도 그래야 한다. 수사 당사자가 쇼핑하듯 수사기관을 선택 못한다고 말한 사람이 바로 한 비대위원장”이라며 “이제 한 비대위원장이 뿌린 말에 대해 본인이 실천할 시간이다”라고 특검법 수용을 압박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이미 국민 여론조사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찬성과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 반대가 70%에 육박한다. 진보와 보수 관계없이 김건희 여사 특검은 민심이다. 국회에서 쌍특검법 특히,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통과될 때까지 부산지역 곳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호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부산에서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서면교차로에서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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