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만소방서, “불시 출동훈련”으로 인명피해 사전 차단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10-01 04:36:20
또 요양병원 화재? 이제는 다르다
			
		
		
		| ▲부산항만소방서 훈련 모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요양병원 화재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부산 항만소방서(서장 최대붕)는 지난 30일 소방대원 및 인제 요양병원 관계자 20여 명과 합동으로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불시 출동훈련이라 사전에 훈련 시간 및 시나리오 등을 정하지 않고 실시하여 평소 화재시 얼마나 잘 대처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 목적은 출동시간에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완료까지 결과를 도출해 데이터화하고, 향후 안전대책 수립 시 활용하기 위함이며, 병원에서는 화재시 우선 방화문 차단으로 연기 확산 방지 및 환자를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 제로화에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요양병원은 다수의 거동불편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장소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소방에서는 층별 인명구조 여건 및 내부 피난동선 등을 잘 파악토록하고 병원 관계자는 소방차 도착 전 우선 연기 차단 및 환자 대피에 집중토록 하여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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