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경북 산지유통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5-12-20 04:57:06
청송사과 중심 차별화 유통정책 성과 인정…도내 23개 시·군 중 최고 평가
윤경희 청송군수(가운데)와 이종서 유통정책과장(오른쪽 두번째), 부서 직원들이 ‘2025년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경북 청송군은 지난 18일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는 산지유통 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 성과를 점검하는 평가로, 산지유통 관련 정부평가 실적, 농산물 통합마케팅 성과, 경북 통합브랜드 출하 실적,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시·군 특수시책 및 차별화 정책 등 4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서 청송군은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개발과 활성화,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운영, 농산물 택배비 지원 등 농특산물 유통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송사과의 신규 시장 개척을 목표로 추진한 차별화된 정책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브랜드 경쟁력과 유통 구조 개선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은 지역 유통조직과 생산농가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만의 차별화된 유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 사과 브랜드인 청송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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