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고용노동청, 내달부터 제2차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신청 접수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3-29 07:29:47
|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전경. |
지난해 말 열린 외국인력정책위원회는 이번년도 신규 외국인력 도입규모를 3만9000명 내외로 결정했다.
지난 1월 있었던 제1차 배정에서는 전국적으로 1만4897명이 배정됐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는 2121명이 배정됐다.
제2차 배정에서는 전국적으로 1만1760여 명을 배정할 예정이다.
신규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워크넷 등을 통해 내국인 구인신청을 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방문하거나 외국인고용관리 시스템 홈페이지(www.eps.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중앙회‧대한건설협회‧농협‧수협 등 대행기관 이용도 가능하다.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은 ‘점수제’ 방식으로 결정해 내달 26일에 발표하며 대상 사업장으로 확정된 곳은 사업주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통보된다.
한편 발급대상 사업장은 ‘점수제’를 통해 올해부터 성폭행‧폭행‧성희롱 등으로 외국인근로자가 사업장을 변경하면 이전보다 크게 감점되며 외국인 근로자에게 유상으로 숙소를 제공하면서 숙소시설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에도 감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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