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백화점 등 찾아 승용차 소화기 의무 설치 홍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3-05 11:01:03
| ▲4일 롯데 백화점을 방문해 차량용 소화기 의무비치 현수막을 설치한 관계자들.(부산진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지난 4일 백화점, 마트 등 관내 대형판매시설을 비롯해 차량정비업체를 방문해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 승합차에만 비상 시에 대비해 소화기를 설치토록 의무화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의무대상을 모든 차량으로 확대해 일반 승용차에도 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
이에 부산진소방서는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시설의 주요 통행 장소에 거점별로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차량정비업체 관계자에게 홍보스티커를 배포해 방문고객에게 배부토록 했다.
아울러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확대시행에 대한 취지와 관계인 등에 대한 차량화재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지도했다.
부산진소방서 관계자는 “모든 차량에 소화기가 설치되면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며“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소중한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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