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폭염 특보…대구 낮 최고 36도 등 전국이 찜통
박민
| 2015-08-04 05:07:38
[로컬세계 박민 기자]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4일)도 상당히 무더울 전망이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서울의 아침기온은 25도를 기록하는 등 열대야를 나타내며 하루 종일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이 대구 36도를 비롯해 전주·강릉 35도, 대전 34도, 제주 33도, 서울 32도, 부산 31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오전 11시 이후) 역시 상당 지역에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울산시, 대구시, 경남 합천군, 함양군, 하동군, 창녕군, 함안군, 밀양시, 경북 청도군,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청송군, 의성군, 안동시, 상주시,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군위군,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전남 화순군, 광양시, 구례군, 곡성군, 강원도 삼척시 평지, 강릉시 평지, 전북도 전주시, 정읍시, 익산시, 완주군에 발효 중이며 폭염주의보는 세종시, 부산시, 광주시, 대전시, 제주도 동부, 제주도 북부, 제주도 서부, 경남 진주시, 양산시, 남해군, 사천시, 거창군, 산청군, 의령군, 김해시, 창원시, 경북 울진군 평지, 영양군 평지, 봉화군 평지, 문경시, 영주시, 예천군, 전남 장흥군, 나주시, 영광군, 함평군, 영암군, 순천시, 보성군, 장성군, 담양군, 충북, 충남 당진시, 계룡시, 홍성군, 예산군, 청양군, 부여군, 금산군, 논산시, 아산시, 공주시, 천안시, 강원도 정선군 평지, 동해시 평지, 홍천군 평지, 양양군 평지, 횡성군, 원주시, 영월군, 경기도 여주시, 양평군, 안성시, 이천시, 평택시, 오산시, 전북 순창군, 남원시, 임실군, 무주군,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에서 발효 중이다.
이와 함께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한,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한편, 오늘 바다의 날씨는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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