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간담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5-23 06:12:29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 범죄예방을 위한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4개 정신건강복지센터(사상구, 사하구, 북구, 서구) 실무자 8명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진주 조현병 방화 살인 사건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신질환자 강력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사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심리 상담·치료 지원 관련 업무 협약을 이미 체결 했으며, 이의 연장선상으로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신질환 및 알코올 중독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치료명령 집행 사례를 분석하고,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재범방지를 위한 전문가 연계 상담·치료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박준재 소장은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범죄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 대상자들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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