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강원경제진흥원이 본격 운영… 청년·소상공인 지원 기대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태백 청년센터(태백청년창창센터) 공공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서동면 경제진흥원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정부 청년정책 확대 기조에 발맞춰 청년센터의 전문성 강화를 비롯한 강원 남부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창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년센터 활동 홍보(SNS 운영 등) △폐광지역 창업 지원 △폐광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태백청년창창센터가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되고,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청년 대상 사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며, “태백시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 청년센터는 오는 10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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