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9월 1일부터 확인 가능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8-29 06:48:17
상반기 토지이동 대상지 포함…10월 30일 최종 공시 예정
용인시청 전경.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433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시분 대상은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사이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으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4338필지다.
시는 제출된 토지에 대해 가격 적정성과 토지 특성을 다시 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열람 기간에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토지 소유자가 요청하면 전문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된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반드시 열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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