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9월 18일 퇴근길학당 특강 개최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8-29 06:51:16

서울대 이인아 교수 초청…‘불확실성 시대 뇌과학’ 주제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9월 18일 열리는 ‘2025년 3회 퇴근길학당’ 강사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를 초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인아 교수는 뇌과학 분야 권위자로, 관공서와 기업에서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뇌 기능과 학습,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해왔다. 대표 저서로는 ‘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 ‘퍼펙트 게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퍼펙트 게스 : 불확실성을 확신으로 바꾸는 맥락의 뇌과학’을 주제로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학습하며 적응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탐구할 예정이다.

특강은 9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용인 시민과 지역 내 직장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80명을 모집하고, 강의 당일 오후 6시 20분부터는 현장에서도 선착순 80명을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의미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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