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서 ‘보카 썸머 맥주축제’…골목상권 활기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9-01 06:56:22

사흘간 먹거리·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인회·대학·청년창업가·문화기관 협업해 축제 구성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열린 ‘2026 보카 썸머 맥주축제 골목길 테라스 브루어리’ 행사 모습.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열린 ‘2026 보카 썸머 맥주축제 골목길 테라스 브루어리’를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용인시는 대표 특화상권인 보정동 카페거리의 매력을 알리고 문화·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카페거리 일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차 없는 거리에는 단국대학교와 지역 상권이 협업한 플리마켓과 홍보관, 보정동 부녀회 먹거리존, 고전 오락존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 공연도 곳곳에서 펼쳐지며 거리 곳곳에 문화 콘텐츠를 더했다.

푸드트럭존에서는 다양한 수제 먹거리를 선보여 축제의 선택 폭을 넓혔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열린 ‘2026 보카 썸머 맥주축제 골목길 테라스 브루어리’ 행사 모습. (용인시 제공)

개장일에는 마술쇼와 재즈 특별공연이 열렸고 주말 동안 싱어송라이터 무대를 비롯해 재즈·팝송, 뮤지컬, 색소폰 연주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바닥 낙서와 해먹 체험, 솜사탕·터키 아이스크림 행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상인회와 대학, 청년창업가, 지역 주민, 문화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골목상권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보카 골목형상점가는 맛과 멋, 문화적 개성이 공존하는 보정동 카페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축제가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훈 보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는 상인회와 대학, 청년창업가, 지역 주민, 문화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카 골목형상점가만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시민들이 다시 찾는 활기찬 상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