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문화유산 가치 확산과 세계유산 등재 전략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14 08:16:07

24일, 벡스코 제2전시장 121호에서 「부산의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으로 거듭나다」를 주제로 부산역사 학술대회 개최… 부산 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전략 모색
부산지역 문화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주제로 학계 및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 진행… 역사문화도시 부산의 문화유산 가치 확산과 세계유산 등재 기반 마련 기대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사전 참가 신청은 시 문화유산과로 문의
학술대회 포스터.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벡스코 제2전시장 121호에서 '부산의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으로 거듭나다'라는 주제로 부산역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48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부산 개최를 기념해 부산 지역 문화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와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산 문화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등재 전략을 논의하고, 역사문화도시 부산의 문화유산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확산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발표와 3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에서는 박은경 동아대학교 교수가 「부산 문화유산, 유네스코를 향한 도전: 새로운 연결과 가치 확장」​을 주제로 부산 문화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부산 문화유산의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유산 등재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전주희 동아대학교 교수가 「부산지역 무형유산의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전환 가능성: 동해안 오구굿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손숙경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지역 기록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 동래기영회(東萊耆英會)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을 발표하고, 세 번째 발표에서는 하수진 부산대학교 교수가 「부산지역 자연유산의 세계유산화 과정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동철 부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표자와 지정토론자가 모두 참석해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

지정토론에는 김광희 국가유산진흥원 실장, ​정제규 국가유산청 전문위원, ​김순기 국립순천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며, 토론 후에는 부산 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과 정책적·학술적 과제,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방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문화유산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제48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부산 개최를 계기로 역사문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부산 문화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학계와 문화유산 전문가들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을 다지고, 부산 문화유산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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