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본 하치오지시 대표단 방문 맞아 시흥갯골축제·주요 시설 시찰로 교류 확대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9-21 07:57:20

 일본 우호교류도시인 하치오지시의 나카무라 히토시 부시장 (왼쪽)과 임병택 시흥시장 (오른쪽). 시흥시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경기 시흥시는 일본 우호교류도시인 하치오지시의 나카무라 히토시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시흥시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가 제21회 시흥갯골축제에 하치오지시 대표단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9일 시흥시에 도착해 거북섬 일원의 해양생태과학관과 웨이브파크, 마리나경관브릿지 등을 둘러보며 시흥시의 해양관광 자원을 살펴봤다. 

이어 20일에는 시흥갯골축제를 찾아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생태·문화 관광자원을 둘러봤으며, 은계도서관과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같은 날 솔트베이에서 열린 환영 오찬에는 하치오지시 대표단과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2006년 우호교류도시 협약 체결 이후 20년간 이어온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문화·청소년ㆍ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하치오지시는 2027년 하치오지시 시제 110주년 기념행사 초청장을 시흥시에 전달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시흥산업진흥원과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를 방문해 시흥시의 산업 지원 정책과 미래모빌리티 관련 시설을 둘러보며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시흥갯골축제를 비롯해 청소년, 산업,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양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하치오지시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20년간 이어온 우호교류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문화와 청소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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