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미림마이스터고-관악S밸리 인재매칭 나섰다 조기 채용 연계해 산학 상생 모델 완성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6-15 07:53:55
관내 기업·기관 6곳 참여…개발·디자인·마케팅 분야 현장 채용설명회·면접 진행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지난 10일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관악S밸리×미림마이스터고 인재매칭 잡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딥테크’ 스타트업이 다수 입주한 관악S밸리 기업들의 개발 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화고의 우수한 인재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잡페어는 기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무 소개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개발·디자인 분야 실무형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려는 관내 스타트업의 채용 수요와, 실전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려는 학생들의 요구를 한 자리에서 충족시켰으며, 행사장 내내 학생들의 뜨거운 취업 열기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프리즘제이 ▲로맨시브 ▲뉴런소프트 ▲큐클릭 ▲언페일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등 총 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웹디자인,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콘텐츠 마케팅, 영상·이미지 편집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인재 모집에 나섰다.
학생들은 기업별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스타트업의 조직 문화와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실질적인 취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는 이번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인턴십 및 정규직 채용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참여 기업·기관과 학교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후속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관악S밸리 기업의 성장과 지역 청년 인재의 취업이 맞물리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미림마이스터고 김현수 교장은 "학생들이 스타트업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잡페어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려는 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려는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 기업과 지역 인재를 잇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다각화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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