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역사 담은 ‘철도기념우표첩’ 제작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7-24 07:24:49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116년 철도 역사를 집대성한 ‘철도기념우표집’이 나온다

코레일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23일 업무협약을 맺고 철도와 우편의 문화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코레일이 보유한 디자인과 상표를 비롯한 ‘철도지식재산권’을 활용해 한국철도의 역사와 철도차량의 발전상을 담은 철도기념우표첩을 제작한다.

‘세상을 이어주는 철도, 우표로 만나다’라는 테마로 제작되는 이번 우표첩은 1899년에 최초로 이 땅에 기적을 울린 증기기관차부터 디젤동력차, 전기동력차를 거쳐 고속철도차량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철도차량의 변천사를 소개하고 있다.

김기태 재무관리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의 다양한 콘텐츠가 우편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소개되기 바란다”며 “여러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코레일의 지식재산을 폭넓게 활용해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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